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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10개월 만에 1.2400 아래로 하락…연준 금리 전망과 PMI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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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10개월 만에 1.2400 아래로 하락…연준 금리 전망과 PMI 대기

GBP/USD는 목요일 거래에서 1% 이상 급락하며 1.2400 수준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2025년 첫 거래 주에 나타난 강한 하락세로, 거의 10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달러 강세와 위험 회피 심리가 케이블의 약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시장은 여전히 얇은 거래량 속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국 경제 데이터와 금요일의 PMI 주목

영국의 경제 데이터는 이번 주에 비교적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영국 통화 공급량모기지 승인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면,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PMI 결과는 GBP/USD의 단기 움직임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PMI는 48.4로 수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경제의 둔화 우려를 반영합니다. 그러나 연준의 신중한 금리 인하 전망이 달러의 강세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연준 금리 전망과 금리 차이 확대

GBP/USD의 약세는 영국과 미국 간 금리 차이의 확대 가능성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2025년 상반기에 금리를 두 번 인하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12월 경제 전망 요약(SEP)에 명시된 예상치와 일치합니다.

반면, 영국 중앙은행(BoE)은 2025년 초까지 점진적인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파운드화의 매력도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GBP/USD 기술적 분석

  • 현재 수준: 1.2390
  • 지지선: 1.2300 (심리적 지지선), 1.2230 (2022년 저점 근처)
  • 저항선: 1.2500 (이전 지지선), 1.2700 (50일 EMA 근처)

GBP/USD는 50일 EMA200일 EMA 아래로 교차하면서 약세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RSI(상대 강도 지수)는 과매도 구간에 근접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전망

  • 하락 가능성: GBP/USD는 1.2300 수준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PMI 데이터와 연준 금리 전망을 주목하면서 이어질 수 있는 하락세입니다.
  • 반등 가능성: PMI가 기대치를 하회하거나 미국 경제에 대한 둔화 신호가 강해지면 GBP/USD는 단기적으로 1.2500 저항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영국의 경제 데이터를 주시하며 단기적인 전략 조정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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