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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AUD/USD 환율, 긍정적인 움직임 보여 – 주요 경제 지표 및 금리 전망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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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USD 환율, 긍정적인 움직임 보여 – 주요 경제 지표 및 금리 전망 요약

월요일 아침, AUD/USD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약 0.6400 수준에서 거래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달러(USD)의 약세가 주요 요인이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설자들의 발언이 없을 예정이라 시장의 초점은 다른 경제 지표에 맞춰져 있습니다.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강세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고용자(NFP)는 227,000명 증가해 예상치(200,000명)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10월 수정된 수치인 36,000명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다만, 같은 기간 실업률은 4.1%에서 4.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한 고용 시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시장은 연준(Fed)이 12월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70%로 보고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RBA) 금리 결정 주목

화요일 발표될 RBA의 금리 결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RBA가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4.35%로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는 최근 RBA 총재 불록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금리를 당장 인하할 수 없다"고 언급한 점과 맥을 같이합니다.

다만, 호주의 3분기 GDP 성장률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RBA의 발표 내용이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완화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AUD/USD 환율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관전 포인트

RBA 회의 이후, 기자 회견에서 나오는 정책 입안자들의 발언이 호주 달러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만약 RBA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거나 경제 성장 둔화를 강조한다면 AUD는 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연준 관리들의 최근 발언에 따르면, 미국의 노동 시장은 점차 냉각되고 있지만 안정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USD의 약세가 AUD/USD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은 금리 정책과 주요 경제 데이터에 따라 AUD/USD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면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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