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루피는 화요일 유럽 거래 초반에 하락세를 확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외국 자금 유출, 미국 달러 강세가 INR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10월 JOLTs 채용 공고는 화요일에 발표됩니다.

인도 루피(INR)는 전 세션에서 사상 최저치로 하락한 후 화요일에도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실망스러운 인도 거시경제 데이터, 지속적인 외국 자금 유출, 그리고 그린백 수요의 회복은 계속해서 현지 통화를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토요일에 BRICS 국가들이 미국 달러(USD)를 약화시키려고 행동하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는 차례로 그린백에 대한 INR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 중앙은행(RBI)의 일상적인 개입으로 인해 INR의 하락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화요일 늦게 발표될 10월의 미국 JOLTs 구인 공고에 주목할 것입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아드리아나 쿠글러와 오스탄 굴스비도 연설할 예정입니다. 금요일에는 인도 중앙은행(RBI) 금리 결정과 11월의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주요 발표 주제가 될 것입니다. 

인도 루피, 여러 어려움 속 약세 거래

HSBC 인도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10월의 57.5에서 11월 56.5로 하락했습니다. 이 수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57.3보다 낮았습니다.  

"인도는 11월에 56.5의 제조업 PMI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보다 약간 낮지만 여전히 확장 영역 내에 있습니다.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신규 수출 주문으로 입증된 강력한 광범위한 국제 수요가 인도 제조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했습니다." HSBC의 수석 인도 경제학자인 프란줄 반다리가 말했습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금요일에 인도의 외환 보유액이 11월 22일로 끝난 주에 13억 1,000만 달러 감소해 6,565억 8,2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미국 제조업은 예상보다 개선되었지만, 계속해서 위축을 나타냈습니다. 미국 ISM 제조업 PMI는 10월의 46.5에서 11월 48.4로 상승하여 47.5라는 추정치보다 더 좋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인 크리스토퍼 월러는 월요일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2월 17-18일에 회의를 가질 때 금리를 인하하는 데 찬성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그 전에 발표될 데이터를 보면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라파엘 보스틱은 월요일에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필요한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다음 회의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를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저는 선택권을 열어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USD/INR이 상승 채널 위에서 가속화되어 새로운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인도 루피는 그날 모멘텀을 잃었습니다. USD/INR 통화쌍은 일간 차트에서 강력한 강세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주요 100일 지수 이동 평균(EMA) 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일 상대 강도 지수(RSI)는 75.15 근처의 중간선 위에 있으며, 이는 매수 과다 RSI 조건을 나타냅니다. 이는 USD/INR의 단기 상승을 위한 포지셔닝을 하기 전에 추가적인 통합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85.00 심리적 마크는 강세파에게 까다로운 난제로 보입니다. 언급된 수준 위의 지속적인 거래는 충분한 강세 수요를 유치하고 85.50을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바뀐 84.55에서 거부당하면 통화쌍이 11월 25일의 저점인 84.22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지지선은 100일 EMA인 83.98에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