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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일본 엔화 약세 지속, 투자자들 BoJ와 연준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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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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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JPY)는 12월 14일, 미 달러(USD) 대비 약세를 이어가며 152.0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동결 전망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엔화의 하락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BoJ 금리 동결 예상, 엔화에 부담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다음 주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일본 경제가 적당한 성장세와 임금 상승, 높은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황과 데이터를 관망하려는 신중한 태도를 반영한다.

한편, BoJ 내부에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한 엇갈린 의견이 전해지며 엔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엔화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미국 CPI와 연준 정책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로 인해 연준이 다음 주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세 번째 연속 금리 인하를 시행할 가능성을 98%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 우려는 USD/JPY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고 있다.


USD/JPY 기술적 분석

  • 저항선: 152.70~152.80 (200일 SMA 및 50% 피보나치 수준).
  • 지지선: 152.00, 추가 하락 시 151.75 및 151.00.
    USD/JPY는 현재 152.00 부근의 지지선에서 안정을 유지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주요 이벤트와 시장 전망

투자자들은 오늘 발표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실업수당 신청 데이터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USD/JPY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본 엔화는 BoJ의 금리 동결 기대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의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USD/JPY는 단기적으로 152.00 지지선과 152.80 저항선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은 주요 경제 데이터와 정책 발표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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