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이동통신사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이 드래곤베인(DragonVein, DVC)이 5G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G 보급 확장을 목표로 ▲5G 기지국과 교환기 설비 확장 ▲5G 스마트 네트워크 BOX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등 5G와 첨단 ICT를 접목한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차이나유니콤은 자사 5G 가입 고객에게 ‘DvBOX MiniVR 글라스’를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드래곤베인은 또 다른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과도 VR 및 5G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드래곤베인은 중국 3대 이동통신사 중 2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