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브리핑]주요 암호화폐 하락세 …페루 중앙은행 "CBDC 발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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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빗썸캡쳐 |
17일 오후 2시 9분 빗썸 기준 국내 BTC 가격은 전일 대비 3.19% 하락한 7,262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4.8% 하락한 505만 9,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4.25% 하락한 69만 8,500원, 에이다(ADA)는 5.87% 하락한 2,246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6.26% 하락한 26만 1,900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57% 하락한 6만 176.30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3.26% 하락한 4,181.11달러에 거래됐다. BNB은 4.53% 하락한 580.63달러, 테더(USDT)는 2.3% 상승한 1.02달러다. SOL는 4.48% 하락한 218.4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355억 5,883만 달러(약 160조 6,046억 원) 가량 줄어든 2조 5,797억 1,707만 달러(약 3,056조 3,456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9포인트 내린 52포인트로 '탐욕'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했다.
전 세계 곳곳에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바람이 부는 가운데 페루도 CBDC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훌리오 벨라르데 페루 중앙은행(BCRP) 총재는 최근 개최된 온라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CBDC를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라르데 총재는 "CBDC와 관련해 각국의 중앙은행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와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BCRP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르데 총재는 CBDC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는 "앞으로 금융 시스템은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이라면서 "8년 뒤 우리가 사용하고 있을 결제 시스템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페루는 최초의 CBDC 개발국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뒤처지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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