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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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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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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우려 증폭© Reuters

By Gina Lee

Investing.com – 화요일(21일) 오전 아시아 지역에서는 달러가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최근 고점 부근을 유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법안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로 위험 통화의 상승은 제한되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1:20 AM KST 기준 0.05% 하락한 96.465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10% 상승한 113.69를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7155로 0.8% 상승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오늘 이른 시각에 최신 회의록을 공개했다. 2022년 첫 회의부터 자산 매입 축소를 시작할 것이고 5월에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기존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였으며,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반영되었다.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726로 0.20% 상승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03% 하락한 6.3740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03% 상승한 1.3211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는 지난주에 연준의 매파적인 정책 결정에 대한 반응으로서 16개월래 최고치인 96.914에 다가섰다. 오미크론 변이 또한 달러 상승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조 맨친 상원위원이 지난 일요일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 7,500억 달러 인프라 투자 법안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언하여, 월요일 장에서는 달러가 0.12% 하락하기도 했다.

IG 마켓츠(IG markets) 애널리스트인 카일 로다(Kyle Rodda)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달러는 미 인프라 법안이 무산될 가능성으로 인해 하락했다”며 “부양책이 줄면 성장이 약화되므로 달러가 소폭 하락하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월요일에 미 2년물 국채금리는 0.5870%를 기록했고, 이는 12월 3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영국 파운드도 하락 추세다. 월요일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제재 조치를 필요 시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유럽과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고, 미국 확진자 중 73%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터키 리라는 월요일에 큰 변동성을 보였다. 장중 10% 하락한 후 20% 이상 상승 마감했다.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리라 약세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이후 리라는 상승했다.

그러나 에드로안 대통령은 최근 리라 폭락의 이유가 되었던 저금리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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