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트코인이 5600만원대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도 2018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 알트코인의 세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비트코인의 영향력이 줄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0일 오전 11시 전일대비 0.31% 하락한 56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13% 상승하며 446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0.59% 하락한 52만 5400원, 솔라나는 0.14% 하락한 20만 9450원, 스트라이크는 2.09% 하락한 4만 4990원을 나타냈다.

이 외의 알트코인은 그로스톨코인(5.24%), 리스크(2.83%), 니어프로토콜(2.51%), 휴먼스케이프(1.93%), 스팀(1.38%) 등이 상승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4년 21% 수준에서 올해 12월 60% 수준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지난해 10%대에서 올해 20%대까지 올랐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5% 하락한 4만 656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4.03% 내리며 3651달러를 나타냈다.

바이낸스는 4.03% 내린 514달러, 솔라나는 3.66% 하락한 171달러, 리플은 4.08% 하락한 0.82달러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 중에는 니어프로토콜(12.59%), XDC네트워크(11.42%), 아르고랜드(5.67%), 라이브피어(5.11%), 셀시우스(3.65%) 등이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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