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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미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속 엔화 5년래 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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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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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미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속 엔화 5년래 저점© Reuters.

By Gina Lee

Investing.com – 수요일(5일) 오전 아시아 지역에서 달러는 하락했다. 한편, 일본 엔도 하락하여 5년래 저점에 근접했다. 투자자들은 일본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 시행에 있어서 다른 중앙은행들보다 뒤처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2:17 PM KST 기준 0.04% 하락한 96.240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18% 하락한 115.93을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7229로 0.13% 하락,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798로 0.21% 하락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6.3723을 유지했고,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02% 하락한 1.3329를 기록했다.

화요일(4일) 일본 엔은 5년래 저점인 116.35를 기록했고, 200일 이동평균도 2개월래 저점으로 하락하여 유로 대비 131.45를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유로 대비 131.06에서 거래되었다. 스위스 프랑 대비 일본 엔도 6년래 저점 아래로 하락했고, 호주 달러에 대해서도 7주래 저점으로 하락했다.

노무라증권의 이코노미스트 앤드류 티허스트(Andrew Ticehurst)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및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성장 우려보다는 공급망 우려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공포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미 국채 금리는 2022년 첫 거래일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일본 국채 금리와의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면서 엔화를 추가 압박했다.

한편, 미 연준은 12월 FOMC 회의록을 오늘 늦게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록에서 향후 금리 인상 일정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한다.

또한 투자자들은 비농업 고용건수를 포함한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2022년 5월 금리 인상을 전망한다.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들은 9월 1회 인상보다는 3월 및 6월에 0.25%씩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펙트라 마켓츠(Spectra Markets)의 회장 브렌트 도넬리(Brent Donnelly)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달러/일본 엔의 폭발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금으로서는 달러가 더 강해질 것이라는 의견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금리 인상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지만 새해 첫 거래일에 그러한 움직임이 얼마나 반영되는지 알기 힘들다”며 “큰 영향 없이 연준이 몇 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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