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7원 하락 출발 예상… 유로화 강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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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7원 하락 출발 예상… 유로화 강세 영향
원/달러환율은 유로화와 파운드화의 강세 여파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은 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00.76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는 전일 발표된 고용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날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여타 환율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8000건으로 지난주 발표치(26만1000건)와 예상치(25만건)를 하회했다. 연속신청건수도 167만2000건에서 162만8000건으로 감소하며 고용 개선 기대 심리를 높였다.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이후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이자 유로화의 강세폭이 확대된 점도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했던 ECB 입장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ECB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유로화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파운드화 역시 영란은행이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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