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에… 3원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으로 약보합권 내 등락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11.9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우크라이나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상승했다.

엔화는 달러당 120엔에 근접하는 등 6년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여전히 완화적인 정책을 시사한 영향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FOMC 이후 기술적인 반등세가 이어지고 연준 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더 주목하면서 상승했다"며 "하지만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를 3% 이상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윌러 연준 이사 역시 50bp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매파적인 성향을 내비쳤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도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며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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