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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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화요일(28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2:21 PM KST 기준 0.02% 상승한 103.96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13% 하락한 135.26을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920으로 0.04% 하락,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292로 0.12% 하락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09% 상승한 6.6978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07% 상승한 1.2272를 기록했다.
이강(Yi Gang) 중국인민은행장은 인민은행이 중국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인상폭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경제지표 약세 신호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의 전략가인 키트 주크스(Kit Juckes)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일부 불확실성이 줄어들기 전까지는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달러는 글로벌 경제가 더욱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에 있는 경우에만 하락하고…시장은 미래를 향하고 있지만 우리가 오늘에 앞서 볼 수 있는 것은 위험뿐”이라고 말했다.
경제지표와 관련해 독일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수요일에, 프랑스 데이터는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CMC의 애널리스트 켈빈 웡(Kelvin Wong)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이번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포워드 가이던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7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리인상 사이클에 관해 그렇다”고 전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번 수요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ECB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에너지 가격 급등을 제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패키지를 검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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