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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국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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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국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 Reuters.

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수요일(13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40년래 최고치인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더욱 높이지 않을까 주시하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24 PM KST 기준 0.10% 상승한 108.18을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7362로 0.05% 상승,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7114로 0.10% 하락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16% 상승한 137.09를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773으로 0.25% 상승,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129로 0.11% 하락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금리를 2.5%로 0.50%p 인상했다.

BNZ의 전략가 제이슨 웡(Jason Wong)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기조는 변하지 않았다”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면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01% 상승한 6.7258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19% 상승한 1.1909을 기록했다. 발표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2022년 1분기 수출은 전년 대비 13.2%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 이후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의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높였다.

유로/미국 달러는 0.03% 하락한 1.0039를 기록했다. 유로/미국 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12% 가까이 하락했다. 또 화요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면서 경제 전망이 타격을 입어 20년래 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존슨 총리 사임 이후 8명의 보수당 후보가 차기 총리직에 출마했다.

라보뱅크(Rabobank)의 선임 전략갸 제인 폴리(Jane Foley)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의 차기 총리는 경제성장 둔화, 부채, 높은 인플레이션 등의 혼재된 까다로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고, “총리 확정 이전까지 파운드는 방향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6월 CPI가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커먼웰스호주은행(OTC:CMWAY)의 전략가 조 카푸르소(Joe Capurs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 달러는 계속 오를 것”이며 “오늘밤에 패리티(1유로=1달러)가 무너질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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