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FOMC 앞두고 관망세… 1282.71원 보합 출발 예상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의회와 유로존,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예정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82.71원으로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선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을 우세하게 보고 있다. 다만 최근 캐나다와 호주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경계감이 여전히 높게 형성돼 있는 가운데 달러는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강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과 5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며 "원/달러 환율 역시 대외 주요 이벤트를 앞둔 만큼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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