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미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여전… 4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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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미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여전… 4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2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3.49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으면서 관련 불확실성에 지난주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가 확산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은행업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대출 여건이 악화했으며 이에 따라 경제 성장과 고용,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 금리를 그렇게 올리지 않아도 될 수도 있다"며 "물론 그게 어느 정도일지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전보다 덜 매파적인 파월 의장의 발언은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진 가운데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만큼 지난주 후반 상승분을 일부 되돌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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