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모멘텀 부재 속 보합권 등락 지속… 1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5.26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연준 최종금리 불확실성 등이 잔존하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융시장 휴장에 따라 특별히 달러에 영향을 미칠 이슈 및 지표는 부재했다"며 "최근 이어진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로 연준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금주 앞두고 있는 만큼 달러는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기 보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상황"이라며 "엔화는 미일금리차 확대 우려 등에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통화 전반적으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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