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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긴축 경계감 완화·위안화 강세 등으로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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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클릭아트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2원 상승한 1296.7원에 개장한 뒤,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환율이 긴축 경계감 완화와 위안화 강세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관측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긴축 장기화 관련 우려가 일부 안정되고, 위안화가 그 동안 약세를 소폭 되돌리며 제한적 하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소매판매와 고용지표 기반이 견고하다고 보여진 미국 경제는 점차 겉이 아닌 속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수 있다는 평가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당시 지급한 보조금을 모두 소진한 저소득층의 경기 침체가 이미 시작됐고, 이는 자동차 할부와 카드 연체 등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 것이다.

그는 "견고한 경기를 전제로 했던 긴축 장기화 시나리오는 일부 진정됐다"며 "이는 이날 환율 소폭 하락에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골드만 삭스가 중국 주가의 24% 상승을 예상하고 인민은행의 적극적 경기부양책 등이 유입될 것이란 판단에 위안화는 이날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위안화의 프록시 통화인 원화도 그 동안 약세를 뒤로하고 제한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단기 고점을 확인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수급적인 상단 제한을 형성할 것이란 점도 하락 가능성을 점치는 요소"라고 진단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도 "환율은 강달러 부담 완화, 위안화를 필두로 한 아시아 통화 강세에 이틀 연속 하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위안화는 미·중 갈등 확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에도 호주 달러와 함께 중국 경기 회복 낙관론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화도 위안화 프록시 통화로서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출업체 추격매도 유입, 중공업 수주 물량 등 수급적으로 단기 고점을 확인한 매도대응이 우위를 보이는 점도 이날 환율 하락을 점치게 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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