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연준 매파적 발언에 강세… 8원 상승 출발

달러/원 환율이 대외 불확실성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2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04.57원으로 8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PMI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2월 S&P 제조업 PMI지수는 47.8을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서비스업PMI지수는 50.5로 기준선을 상회했다"며 "양호한 경제지표와 더불어 3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연준 위원들이 이어지면서 국채금리 급등과 함께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로화는 지표 호조에도 달러 강세에 하락하였으며 엔화는 미일금리차 확대에 달러 대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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