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추세 전환 보다 1310원대 하향 안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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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추세 전환 보다 1310원대 하향 안정화 전망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전일 북아일랜드 협정 타결 영향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는 하락 마감한 가운데, 금일 달러/원은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NH선물에 따르면, “27일 내구재 주문 등 경제지표까지 긍정적으로 나오자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 두가지 기대가 발생했다”며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28일 원화의 약세를 이끌던 역외 롱포지션이 일부 청산될 수 있으며, 수출업체는 고점매도 형식으로 네고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즉, 환율 하락에 우호적 환경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밤 흐름이 추세의 전환이라 보기는 어렵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급격한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낙폭은 일부 제한되어 1,310원 초반 중심 등락을 전망했다.
우리은행 역시 “단기고점 확인, 매력 적인 레벨대를 감안하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추격매도로 소화되면서 오늘 역외 롱스탑과 함께 달러/원 하락을 이끌어줄 것으로 전명하며, 1,310원 초반까지 하향 안정화를 시도 할 것”으로 진단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달러/원 환율이 단기적 고점을 형성했으며, 추세전환 보다 단기적으로 1,310원대에 안정화 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안호현 전문기자 vicahh@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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