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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매파적 연준에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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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매파적 연준에 상승 전망원·달러 환율, 매파적 연준에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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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클릭아트

[인포스탁데일리=이연우 선임기자] 원·달러 환율이 연준 긴축 우려가 커지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310.5원에 개장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긴축 우려를 재점화한 연준과 경기침체 우려 속 안전선호 심리를 반영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경기침체 시그널은 소비감소와 고용둔화의 근거로 인지돼 연준 피봇 기대를 높였다"며 "악재는 호재(Bad is Good)라는 타이틀이 확인 가능했던 점도 이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날은 PMI 둔화에 의한 경기침체 시그널이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의해 피봇 기대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Bad가 그대로 Bad로 이어진 케이스라 정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도 미 단기물 국채금리가 급락한 점도 경기침체 시그널이 금리인하 기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안전선호 심리를 자극했음을 시사했다"며 "이에 이날 달러 강세 분위기는 여전할 것으로 보이고, 위험통화인 원화 매도에 의한 환율 상승 흐름이 전망된다"고 했다.

그는 "역내 결제수요도 수급적 하단 지지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고 짚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도 "환율은 연준 긴축 우려 확대, 위험선호 위축 등 악재를 반영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연준 주요 인사들이 매파적 코멘트를 추가하면서 달러화 강세와 주가 하락을 조장했다"며 "이에 지난주 금요일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도 순매도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고, 역외 롱플레이, 역내 결제수요 등도 상승압력 우위에 일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전반적으로 연말 네고와 연기금 환헤지 등 수급에 대한 부담은 남아있지만 재료 자체는 원화 약세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환율 상승 배팅이 다시 재개되기에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연우 선임기자 infostock88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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