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마감] 원/달러 환율, 6.5원 내린 1426.6원… "달러 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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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마감] 원/달러 환율, 6.5원 내린 1426.6원…
원/달러 환율이 6원 이상 하락하며 5거래일 만에 1420원대로 내렸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33.1원)보다 6.5원 하락한 1426.6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42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19일 1426.2원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한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이어지면서 달러 가치가 미 국채수익률과 함께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2.97bp 내린 4.46%대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14.45bp 급락해 4.10%대로 내려왔다.
주요 6개국 통화 가치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인 미 달러인덱스(DXY)도 110선으로 내려오며 종가 기준 4거래일째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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