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美 중간선거 주목·달러 약세… 원/달러 환율, 11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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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美 중간선거 주목·달러 약세… 원/달러 환율, 11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4.74원으로 1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지난 8일(현지시각) 실시된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탈환하고 상원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미국 연방 하원 전체 435석과 상원 35석, 주지사 50명 가운데 36명을 뽑게 됐다.
하원을 공화당이 가져갈 경우 현재 민주당이 추진하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법안과 재정지출이 제한될 것이라는 평가와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전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됐다. 이는 달러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키며 하락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뉴욕증시 상승 등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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