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뉴욕증시 숨 고르기 영향… 3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5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3.82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밑돈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속도 조절 기대에 반등하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지난주 달러는 급락한 데 따른 숨 고르기 과정 진행됐다. 연준위원들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이 이어졌지만, 연준 월러 이사가 금리 인상 중단까지 여전히 갈 길이 멀다라고 밝히면서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는 반등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급락세를 보인데 따른 숨 고르기 과정이 뒤따르면서 소폭 반등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달러 반등과 뉴욕증시 하락 등이 이어진 만큼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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