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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 vs 위험선호"…원·달러 환율, 1420원대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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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클릭아트

[인포스탁데일리=이연우 선임기자] 원·달러 환율은 저가 매수세와 위험선호 투자심리가 팽팽히 맞서며 1420원대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424.0원으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환율 전망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순매수가 상단을 경직시키겠지만,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전날 수입업체의 공격적인 매수 대응에서도 알 수 있듯이 1400원대에서 저가매수는 특정 레벨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아니라 장중 바닥이 곧 저가"라며 "이날도 1420원 초중반에서 수입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고, 위험선호 회복이라는 호재를 대부분 상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위안화 약세 연장과 같은 부가적인 이슈도 원화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했다.

반면, 위험선호 회복과 위안화 되돌림에 제한적 하락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환율은 에너지 가격의 안정화, 금융주의 실적 개선, 영국발 금융불안 완화, 위안화 되돌림 등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와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자 유럽 에너지 공급 우려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영국 연기금 부채연계투자(LDI)에 의한 금융위험을 유관기관들이 대비하고 있다는 점에 유럽발 위험회피는 일부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FA)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개선된 실적을 보인 점도 미 증시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며 미국 증시 상승 추세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날 이러한 위험선호 심리가 국내 외국인 순유입 가능성을 높여 환율 하락에 우호적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위안화가 7.23위안을 넘어서며 연출하고 있는 약세 흐름을 이날 소폭 되돌릴 수 있다는 예상도 환율 하락에 베팅하는 근거"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날 국유은행을 통해 위안화 약세를 방어했다는 외신 보도와 당대회 기간 중 변동성 확대를 달가워 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 속 위안화 소폭 되돌림은 원화 강세 재료로 활용 가능하다"고 했다.

이연우 선임기자 infostock88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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