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파운드화 강세 속 달러 약세… 원/달러 환율, 4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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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파운드화 강세 속 달러 약세… 원/달러 환율, 4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30.45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지난 9∼15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만2000명 감소한 21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명을 하회한 수준으로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나타냈다.
다만 이달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마이너스(-)8.7을 기록해 전월(-9.9)보다 하락했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경기가 위축세를 시사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했다. 감세안으로 촉발된 재정 건전성과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내린 112.88을 기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혼재된 경제지표 발표 속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 발언으로 약세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대외 불안 요인이 잔존하는 만큼 소폭 하락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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