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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적 연준에…"킹달러 현상, 최소 연말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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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인포스탁데일리=이형진 선임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킹달러 현상이 최소 연말까지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비미국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이 이번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로 해소되기 어려워진 것이 킹달러 현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또 "다른 킹달러 현상의 원인은 유럽 리스크"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일부 군 동원령을 발표하면서 전쟁 양상이 더욱 불확실해질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러시아의 군사 동원령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했던 시나리오 중에 하나여서 당장 천연가스 가격 등에 큰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전쟁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것은 분명하다"라고 짚었다.

박 연구원은 "달러화 지수(블룸버그 달러화 지수 기준)를 구성하는 통화 6개중 4개 통화가 유럽 통화임을 고려하면 러-우 장기화 혹은 확산 리스크는 유로와 파운드 등 유럽 통화 가치의 추가 하락 압력을 높이면서 달러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화 지수는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112 수준까지 상승해 전고점이었던 2002년 당시의 120 수준까지 근접했다.

그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함께 달러화 초강세 현상은 아무래도 글로벌 자금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당분간 강화시킬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원·달러 환율도 한-미 통화스와프와 같은 조치가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1400 원을 내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박 연구원은 "달러 현상의 추가 강세 폭은 아무래도 미국 물가 추이와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했다.

이형진 선임기자 magicbullet@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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