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3원 오른 1371.7원 마감… 장중 연고점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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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3원 오른 1371.7원 마감… 장중 연고점 또 경신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고점을 경신한 뒤 상승 마감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원 오른 13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4원 내린 1369.0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다가 정오쯤 상승 전환한 후 1375.4원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다시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지난달 3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이다.
원/달러 환율이 1375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1일(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9월에도 강달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는데 달러가 계속해서 오른다면 외환시장의 흐름을 바꿀만한 요인이 많지 않다"며 "이번주에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을 비롯해 여러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는데 연준 위원들은 고물가를 통제하기 위해 9월에도 가파른 금리 인상이 필요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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