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美 경제지표 호조에 연준 긴축우려… 원/달러, 3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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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美 경제지표 호조에 연준 긴축우려… 원/달러, 3원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97.49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노동부는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보다 5000건 줄어든 21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었으며 최근 15주 사이 최저치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7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8월 소매판매는 6833억달러로 전월 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의 전망치(0.1% 감소)를 상회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에도 경제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20∼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공격적인 긴축을 단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했다.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달러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양호했던 소비와 고용 지표에 연준 긴축 경계감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연준발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소폭 상승 흐름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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