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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안전자산 선호와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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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안전자산 선호와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 Reuters.

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화요일(12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와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달러 지수는 2:16 PM KST 기준 0.38% 상승한 108.43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06% 하락한 137.34였다. 일본은행은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721로 0.14%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월요일 2년래 저점인 0.6716으로부터 다소 물러섰다.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105로 0.09% 하락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27% 상승한 6.7363,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24% 하락한 1.1861을 기록했다.

커먼웰스호주은행의 통화 전략가 캐롤 콩(Carol Kong)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달러는 실질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강화되었고 이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연준 위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집중적으로 초점을 맞출 것이며 경기침체 우려가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리스크는 이번 주에 나타날 유로와 달러의 패리티”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 차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최대 천연가스 수송관인 ‘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1’은 월요일부터 열흘 동안 정기점검으로 인해 천연가스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공급 중단 시기를 늘리지 않을지 염려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트랜타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높은 금리에 잘 대처해야 한다며 이번 달 금리인상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고전염성 BA.5 감염 사례가 여러 도시에서 나타나면서 봉쇄조치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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