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준의 매파적 태도에 경기침체 우려 높아지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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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금요일(24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하락했다. 이번 달 처음으로 주간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무조건적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에 전념한다는 신호를 보낸 후 투자자들의 경기침체 우려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는 2:28 PM KST 기준 0.17% 하락한 104.25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12% 하락한 134.76을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912로 0.34% 상승,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304로 0.46% 상승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06% 하락한 6.6947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16% 상승한 1.2280을 기록했다.
유로/미국 달러는 0.19% 상승한 1.0543달러를 기록했다. 전장에서는 독일 및 프랑스에서 실망스러운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 이후 하룻밤 사이에 0.44%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존 기대보다 덜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발표할 수도 있다.
내셔널호주은행의 금리 전략가 켄 크램톤(Ken Crompton)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향후 수차례 ECB 회의에서의 금리인상 기대를 합리적으로 낮추고 있다”며 “추가로 고려할 만한 요소가 나타났고 ECB가 어떻게 긴축을 시작할지에 대한 질문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목요일에 발표된 6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4로 인베스팅닷컴의 예상치 56보다 낮았다. 5월에는 57이었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6월에 제조 활동이 둔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 의회에 이틀째 출석한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무조건”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7월 0.75%p 금리인상을 지지하며 그 이후에도 몇 차례 더 0.50%p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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