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경기침체 우려 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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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월요일(27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하락했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약화에 이어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는 2:32 PM KST 기준 0.20% 하락한 103.98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28% 하락한 134.79였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933으로 0.22% 하락,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318로 0.06% 상승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07% 하락한 6.6850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18% 상승한 1.2284를 기록했다.
지는 금요일에 발표된 6월 미국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움직임에 대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난 금요일에 7월 회의에서 0.75%p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 인터내셔널(Pepper International)의 창립자 캐롤 페퍼(Carol Pepper)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생각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 있다”며 “이미 과도하게 매도했다는 희망이 있고, 아마도 경기침체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커먼웰스호주은행(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의 조 카푸르소(Joe Capurs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글로벌 경기침체를 우려할 때 달러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을 주시하고 있다. 주요국 정상들은 러시아 침공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를 무기한으로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계획이다. 또한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는 G7 정상회담 기간 동안 러시아산 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목요일에는 6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된다. 이를 통해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코로나19 확산 이후 반등 상황에 대한 단서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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