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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확산 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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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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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확산 속 하락© Reuters.

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월요일(4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경제성장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하락했다.

미국 달러 지수는 12:55 PM KST 기준 0.03% 하락한 105.10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01% 하락한 135.18을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802로 0.17% 하락,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200으로 0.10% 하락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15% 하락한 6.6908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07% 하락한 1.2807을 기록했다. 중국과 홍콩에서는 해외 투자자가 중국의 은행 간 금융 파생상품 시장에 참여하는 트레이딩 계약에 대해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기타 지역에서는 경제 약세 신호가 점점 더 명백해지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연은의 성장률 예측모델인 지디피나우(GDPNow)는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조정했다. 이는 기술적으로는 이미 경기침체에 돌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에 연준의 인플레이션 완화 의지를 강조했다. 이제 시장에서는 7월 FOMC에서의 0.75%p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커먼웰스호주은행(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의 외환 전략가 캐롤 콩(Carol Kong)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는 호주 달러 및 기타 원자재 통화, 유로, 파운드까지 더욱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재 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가파른 둔화 리스크에 강력하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화요일에는 호주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수요일에 공개될 6월 FOMC 회의록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0.75%p 금리인상에 비춰볼 때 매파적 입장이 담겨 있을 것이라는 점은 거의 확실하다.

금요일에는 시장에서 주목하는 6월 미국 고용 데이터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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