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phic: World FX rates in 2020 https://tmsnrt.rs/2RBWI5E

도쿄, 1월08일 (로이터) -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달러에 대한 숏포지션이 일부 축소된 가운데 8일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간밤 상승분을 유지하고 있다.

간밤 달러는 유로 차익실현 속에 근 3년래 최저치에서 반등한 바 있다.

TD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달러 포지셔닝이 확대되고 미국 국채 수익률 반등에 일부 투자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며 "그러나 달러의 움직임을 더 큰 조정의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더 큰 부양책이 필요할지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금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오후 2시30분 현재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027% 상승한 89.839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 달러지수는 하락할 전망이다.

전일 0.5% 하락한 유로/달러는 현재 보합권인 1.2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달러/달러는 0.06% 상승한 0.7773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은 0.07% 상승한 103.87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일 사상 최초로 40,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현재 38,4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