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초 4만 달러 돌파..반락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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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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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뉴욕, 1월08일 (로이터) - 비트코인이 7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돌파했다. 작년 3월12일 종가 대비 비트코인 가격은 700% 올랐다.
마이너스 금리와 매우 낮은 국채 수익률로 기관, 기업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4만402.46달러까지 오른 뒤 뉴욕 거래 후반 6.1% 오른 3만9,100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작년 12월16일 2만 달러를 넘어섰고, 지난 1월2일 처음으로 3만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대규모 부양책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징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들은 급격한 랠리 이후에 조정이 찾아올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그래빈 스미스 판소라 그룹 대표는 "추가적인 상승은 있겠지만 투자자들은 상승이 일직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은 비트코인이 돈이 쏟아져나오는 나무는 아니라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주기적으로 차익을 실현하면 비트코인은 25% 정도 급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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