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美 연준 긴축 우려에 상승… 5원 상승 출발 예상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5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44.25원으로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혼조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5월 FOMC 경계감과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수요 등이 이어지면서 상승세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S&P 글로벌의 4월 제조업 PMI지수는 상승했지만 서비스PMI지수는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5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 등 공격적인 긴축을 단행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뉴욕증시 하락과 함께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엔화는 일본은행 총재가 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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