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유가 급등에 인플레 우려↑… 원/달러, 5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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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유가 급등에 인플레 우려↑… 원/달러, 5원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시장 내 불안심리 확산으로 상승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19.33원으로 5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신규주택판매와 인플레이션 경계감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에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안에 수차례 50bp(1bp=0.01%)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주장했다.
올해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중 이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에 이어 메스터 총재까지 금리인상을 언급하면서 5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50bp 금리인상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5% 이상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확산됐다"며 "유가 급등으로 원자재 관련 통화는 강세를 보였지만 이외 통화는 금융시장내 위험회피성향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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