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국채금리 하락 속 약세… 1원 상승 출발 예상

원/달러 환율이 국채금리 하락 속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키움증권은 3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10.82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민간 고용 호조에도 미 국채금리의 하락과 유로화가 독일의 소비자물가 상승 등에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3월 ADP민간고용은 45.5만 명을 기록하며 전월보다는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은 상회했다"며 "지표 호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우크라이나 협상이 다시 난항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 등에 하락하자 안전자산 수요에도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로화는 독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7.3%로 전월과 예상치를 상회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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