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를 인용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 지갑 개수가 증가하며 암호화폐 가격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 지갑 개수는 지난 12월 18일 1,994 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이는 올들어 16% 이상 증가한 수치로, 4분기에만 7.3% 증가했다. 한편, BTC 가격은 올들어 300% 이상 상승했으며, 10~12월 사이에만 160% 상승했다. 이는 대규모 고래 투자자들이 BTC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