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시장친화적 파월 발언 영향… 3원 하락 출발 예상

원/달러 환율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시장 친화적 발언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3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03.82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됐으나 파월 연준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위험회피성향이 다소완화되면서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3월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을 지지하며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펼치겠다고 발언했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국지적인 마찰음이 계속됐으나 연준의장의 시장 친화적인 발언이 뉴욕증시와 불안심리를 다소완화시키며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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