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위험회피심리 지속에… 2원 상승 출발 예상

원/달러 환율이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면서 상승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은 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208.02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유로화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회담은 진행하고 있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서방국가의 제재 등이 이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정학적 리스크의 장기화 가능성으로 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계속됐고 유로화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물가 상승 등이 경기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시장 전망 등이 뒤따르면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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