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phic: World FX rates in 2020 https://tmsnrt.rs/2RBWI5E

도쿄, 12월24일 (로이터) - 영국과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무역협상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 속 24일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12분 현재 파운드/달러는 0.41% 상승한 1.3547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073% 하락한 90.236을 나타내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에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유로/달러는 0.15% 상승한 1.2203달러, 호주달러/달러는 0.11% 상승한 0.7580달러를 각각 기록 중이다.

팀 리델 웨스트팩 거시 전략가는 "만약 (브렉시트 무역협정) 합의가 24일에 이뤄진다면, 파운드/달러는 1.40달러를 향해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포지셔닝이 한계에 달해 현재로서 1.450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