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4위) 파트너사이자 글로벌 송금 기업인 머니그램(MoneyGram)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리플사 기소와 관련 공식 성명을 통해 "리플과의 파트너십과는 별개로 머니그램은 그동안 전통 외환거래 업체들과 함께 외환 송금을 처리해왔다. 우리의 외환거래는 리플 ODL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머니그램 측은 "머니그램은 리플의 ODL 플랫폼 혹은 리플넷을 통해 디지털 혹은 기타 방식으로 소비자의 자금을 직접 이체하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 SEC의 소송 상대방도 아니다"라며 이번 소송과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사, 리플 임원진을 상대로 13억 달러 규모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적용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