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원화 점진적 강세..외환 수급은 대체로 균형 - 국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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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월17일 (로이터) - 국제금융센터가 17일 발표한 '2021년 국내 외환시장 전망' 보고서 주요 내용:
* 내년 원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와 시장 심리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강세 전망
* 투자은행(IB) 평균 내년 달러화 3% 내외 약세 전망..미국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및 확장적 재정정책, 마이너스 실질금리, 미-중 경제 회복 속도 차이, 바이드노믹스 기대감 등 영향
*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위험 선호, 위안화 동조 경향 등의 시장 심리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 내년 외환 수급은 경상수지 흑자(600-662억달러) 및 외국인 국내투자 증가(247-256억달러)가 내국인 해외투자 증가(805-929억달러)로 상쇄되면서 대체로 균형 전망
* 다만, 외환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예상 밴드가 크다는 점과 국제금융협회 전망을 부분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는 분석상 한계 소지 있어
* 여전히 높은 코로나19 불확실성, 9월 이후 가파른 원화 강세 선반영, 유동성 효과가 실물경제로 이어지기 쉽지 않은 점 등은 원화 강세 제한 요인
(이지훈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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