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1187.73원 출발 예상… "오미크론, 안전자산 수요 자극"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수요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0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87.73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오미크론 관련 우려가 다시 높아지며 뉴욕증시 하락과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더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며 "미국 뉴욕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며 확산 우려가 재부각되고 미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 서비스업 부진 우려 등이 뉴욕증시 하락과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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