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오미크론 공포에도 6000만원대 횡보… 이더리움 4%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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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미크론 공포가 다소 누르러지며 반등한 비트코인이 600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9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43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3% 떨어진 6274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5% 상승한 5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보합세를 나타내며 1740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070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4.90% 상승했다.앞서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오미크론 공포로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폭락한 바 있다. 이후 비트코인은 지난 4일 20% 이상 폭락한 이후 반등에 성공, 8200만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60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추세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산매입 축소 규모 확대 가능성 등에 따른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에 더해 연말 정산 시즌이 겹치면서 안갯속이다. 미국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8일(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최근 하락의 저점은 4만2000달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4만 달러선이 무너진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4만 달러선이 무너진다면 그 이후의 예측은 어렵다"고 덧붙였다.같은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4% 상승한 5만85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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