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phic: World FX rates in 2020 https://tmsnrt.rs/2RBWI5E

도쿄, 12월23일 (로이터) - 달러가 23일 변동성 거래 속에서 주요 통화 대비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미국 재정 부양책, 브렉시트,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으로부터의 경제 회복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은 리스크 베팅에 뛰어들거나 철회하고 있다.

전일 0.5% 상승했던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오후 2시24분 현재 0.004% 상승한 90.470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지수는 경제 회복 전망에 연간 기준으로는 6%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호주달러/달러는 0.36% 상승한 0.7548달러, 유로/달러는 0.2% 상승한 1.2185달러를 기록 중이다.

가도타 신이치로 바클레이즈 선임 외환 전략가는 의회가 코로나19 부양법안을 수정하길 바란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이것이 어느 정도까지 트럼프의 가식인지 아니면 실제로 이러한 변화를 요구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반응은 외환시장이 이 법안이 어떻게든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달러/엔은 0.18% 하락한 103.44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파운드/달러는 0.17% 상승한 1.340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ITV의 정치 담당 에디터는 트위터를 통해 금일 브렉시트 무역협정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