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900만원대 급락…이더리움 500만원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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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이달 최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최근 일주일 사이 10% 넘게 급락했다. 연일 급락이 거듭되면서 투자자들의 패닉 셀 우려도 나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달러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암호화폐 과세 우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연기 등에 따른 실망 매물로 매도 물량이 증가해 암호화폐 하락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9일 낮 12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1.41% 하락한 696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55% 오르며 498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0.49% 하락한 68만 350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0.45% 내린 5만 9830원을 나타냈다.
그 외 알트코인 중에는 모스코인이 21.33% 급등했다. 디센트럴랜드도 12.45% 급등했으며 하이브(7.17%), 스토리지(6.42%), 엔진코인(6.09%) 등이 급상승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15% 급락한 5만 5761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6.82% 떨어진 3999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시총 상위 10위 이내의 암호화폐 대부분이 급락했다. 바이낸스는 9.07% 하락한 526달러, 솔라나는 12.57% 내린 190달러를 기록했다. 폴카닷도 9.84% 급락했다.
기타 알트코인 중에는 디센트럴랜드(23.52%), 샌드박스(10.67%), 벨라스(8.42%), 엔진코인(6.97%) 등이 급등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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