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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000만원대 하락…이더리움 5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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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000만원대 하락…이더리움 514만원© Reuters. 비트코인 7000만원대 하락…이더리움 514만원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8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2.97% 하락한 708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98% 내리며 514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98% 하락한 70만 2000원, 스트라이크는 1.29% 내린 6만 1109원을 나타냈다. 이날 시총 상위 10위권 내의 모든 암호화폐가 1%대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 외 알트코인 중에는 샌드박스가 23.02% 급등했다. 디센트럴랜드도 10.54% 급등했으며 아이오타(7.44%), 엔진코인(7.53%), 무비블록(6.43%) 등이 급상승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4% 하락한 5만 657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5.09% 급락하며 4101달러를 나타냈다.

바이낸스는 4.66% 하락한 562달러, 솔라나는 6.00% 내린 218달러를 기록했다. 아발란체는 4.50% 급등하면 시총 10위를 차지했다.

기타 알트코인 중에는 보이저토큰(40.48%), 샌드박스(17.27%), 엘론드(12.70%), 아이오타(9.57%) 등이 급등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시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전날 폐막한 중남미 비트코인·블록체인 콘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 시티는 탄소배출 제로의 완전 생태도시”라며 “이곳에 투자하고 원하는 만큼 돈을 벌어가라”고 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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