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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승, 뉴질랜드 금리 인상폭 높지 않아 뉴질랜드 달러는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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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승, 뉴질랜드 금리 인상폭 높지 않아 뉴질랜드 달러는 약화© Reuters.

By Gina Lee

Investing.com – 수요일(24일) 오전 아시아 지역에서 달러는 상승했다. 전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유임 확정으로 상승한 후 하락 마감했다. 한편, 뉴질랜드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폭이 예상보다 적어 뉴질랜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달러 지수는 1:18 PM KST 기준 0.08% 상승한 96.573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11% 하락한 115를 기록했다. 화요일에 미 국채금리가 2020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한 이후 엔화 대비 달러는 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기금선물 역시 2022년 3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7204로 0.32% 하락,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904로 0.63% 하락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02% 상승한 6.3920였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01% 하락한 1.3373을 기록했다.

오늘 통화정책을 발표한 뉴질랜드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75%로 올리고 장기 금리 전망도 0.5% 상향 조정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0.5% 하락한 0.6915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기준금리 및 장기 금리가 더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책 발표 이후 금리스왑은 가파르게 하락했다.

웨스트팩(Westpac)의 전략가 임레 스페이저(Imre Speizer)는 “적극적인 기대는 비슷한 위치에 있는 다른 시장에 대한 청사진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뉴질랜드 달러는 상승 중인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0.69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0.68달러보다 더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고 본다”고도 했다.

달러 지수가 2021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박 완화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파월 의장은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에 비해 더 빠르고 강경하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연준 FOMC 회의록, GDP,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등 다수의 경제 데이터를 오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터키 리라화가 하룻밤 사이에 11% 폭락했다. 리라화 폭락은 추가적인 자금 유출로 이어지고 전 세계적으로 신흥국 통화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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