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트코인이 전날에 이어 7000만원대에서 횡보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전날과 동일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금융시장의 타격이 일정부분 가라앉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에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과 동일한 70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1% 오르며 563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0.41% 하락한 69만 7800원, 에이브는 0.26% 상승한 30만 470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0.22% 하락한 5만 8620원을 나타냈다.

그 외 알트코인 중에는 코박토큰(5.91%), 휴먼스케이프(4.58%), 보라(4.17%), 썸씽(1.83%) 등이 상승했다. 이날 알트코인들의 상숭폭도 대체로 줄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7% 하락한 5만 656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93% 내리며 4516달러를 나타냈다.

바이낸스는 1.91% 하락한 615달러, 솔라나는 2.28% 내리며 230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0.81% 상승했다.

기타 알트코인 중에는 오아시스네트워크(12.02%), 유니스왑(9.09%), 아이오타(9.06%), 카르다노(8.63%) 등이 급등했다.

한편 SEC는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인베스트먼트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반려했다.

2일 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레프에 따르면 SEC는 “SEC는 사기 및 조작 행위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며 위즈덤트리인베스트먼트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공식로 거절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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